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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트랜짓, 내년 3월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라인 먼저 개통 추진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3월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스타터 라인 개통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벨뷰와 시애틀 차이나타운 노선 공사 지연에 먼저 완공된 동부 노선을 개통하는 것이다.

스타터 라인은 레드먼드 테크놀로지 역에서 사우스 벨뷰 역까지 총 8개 역을 운행하는 14마일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당초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벨뷰의 계획 지연으로 3년을 허비했다.

스타터 라인의 개통은 사운드 트랜짓의 동쪽 확장의 첫 단계이다. 이 확장은 벨뷰, 머서 아일랜드 및 시애틀의 국제 지구/차이나타운 역을 오가는 경전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레이크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I-90의 막대한 공사 지연으로 인해 사운드 트랜짓의 완전한 확장 연결은 2025년까지 지연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 개통 예정인 스타터 라인은 하루 16시간 동안 10분마다 기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첫해에는 하루 약 6,00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뷰 시의 전 시장 존 첼미니악은 “게획은 이미  20년 전의 일이다. 레일은 이미 완성되어 놓여있다. 기차를 운행시켜 움직이게 하다”라고 말했다.

스타터 라인의 개통은 워싱턴주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옵션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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