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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창립 31주년 부동산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열어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장 차혜자)가 지난 12월 10일(일) 더블트리 호텔 사우스센터에서 창립 31주년 부동산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혜자 회장,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이수잔 고문, 그리고 협회 회원 과 워싱턴 주 동포 한인단체 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혜자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성부동산협회의 전통적인 연례 행사로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음이 오랜 기간 동안의 우리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의 결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자리에 참석한 모든 내빈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축사에서 “협회 회원들은 모두 커리어우먼으로서, 아내로서, 또 엄마로서 1인 3역을 소화해내는 여성들이다”라며 “협회가 동포사회와 타 단체의 도우미 역할을 담당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잔 고문은 격려사에서 “협회는 그동안 동포사회와 타 단체의 도우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특히 2004, 2005년에는 유덥 한국학이 존폐 위기에 있을 때 워싱턴 대학교 한국어 살리기 모금 운동을 해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2만 달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2년을 제외하고 매년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게 도와준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의 역대 회장단을 소개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장학금은 커티스 시니어 고등학교의 ‘다니엘 신’, 케스케이드 고등학교의 ‘켈리 하’, 그리고 로저스 고등학교의 ‘제이든 강’이 수상했다.

특히 다니엘 신 군은 대표 수상소감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컴퓨터과학을 공부할 계획”이라며 “장학금이 앞으로도 꿈을 향한 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는 31년간 동포사회와 타 단체의 도우미 역할을 담당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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