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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영 호텔서 경찰 총격으로 용의자 사망

워싱턴주 투퀼라에 위치한 한인이 운영하는 더블트리 호텔에서 17일 오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아동 인터넷 범죄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됐다. 이 호텔은 캘리포니아의 한인 사업가가 운영하며, 많은 한인 단체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15분경 사우스센터 파크웨이에 위치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 전담반과 함께 호텔로 진입한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려 했으나, 용의자가 총을 빼들고 저항하면서 경찰관 2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한 경찰관은 다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퓨젯 사운드 지역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해당 호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911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했다. 현재 호텔은 안정을 되찾았으나, 사건 직후의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시애틀 경찰은 용의자가 체포에 불응하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권총으로 용의자를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상황이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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