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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의 차량 강탈 10대들 밴쿠버 인근까지 추적, 4명 체포

벨뷰에서 시작된 차량 강탈 사건이 워싱턴주 남쪽 국경까지 추격 끝에 4명의 미성년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벨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금요일 저녁 벨뷰 Northeast 13th Place 인근에서 무장 차량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보고에 따르면, 14세에서 17세 사이의 용의자들이 해자를 몰래 따라가  집 앞에서 총을 들고 위협,검은색 BMW X5 차량을 강탈했다. 이들은 또한 피해자의 가방, 쇼핑물품, 화분, 아이패드, 아기용 의자 등을 도난당했다.

경찰은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들이 버리고 간 현대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 안에서 피해자의 물건 대부분을 회수했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톰워터 경찰은 벨뷰 강탈 사건의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해당 시의 쓰레기통에 물품을 버리는 장면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이날 저녁 조인트 베이스 루이스-맥코드 부근에서 용의자들이 기지에 들어가려는 시도를 발견하고, 차량을 추적하여 밴쿠버 인근 I-5 고속도로에서 멈추고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벨뷰 경찰은 용의자들을 체포하여 1급 강도 및 훔친 차량 소유 혐의로 기소하였고, 훔친 BMW 차량은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보관했다.

벨뷰 경찰은 시민들에게 일상 활동 중 경계심을 유지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벨뷰 경찰 제공] 용의자들이 강탈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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