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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타운젠드 비정한 아버지, 실종신고된 한달 신생아..사망한체 발견

[사진=Port Townsend Police Department제공] 용의자 37세 조던 T. 소렌슨

지난 19일 밤, 미국 워싱턴주 포트 타운젠드에서 발생한 신생아 실종 사건이 비극적인 결말로 끝났다. 포트 타운젠드 경찰은 20일 오전, 신생아의 아버지인 37세 조던 T. 소렌슨을 체포하고, 신생아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렌슨은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갓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선 후 행방불명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소렌슨과 신생아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20일 오전, 신고를 통해 소렌슨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를 체포했다. 처음에는 비협조적이었던 소렌슨은 경찰에게 카 타이 공원으로 가 이끌었다. 공원 내에서 한 달 미만된 신생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렌슨은 납치, 학대 등의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소렌슨이 법 집행을 피하려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생아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신생아의 생명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아동 보호와 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Port Townsend Police Department제공] 용의자 37세 조던 T. 소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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