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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난주 한파에 노숙자 5명 사망

ㆍ수백 명은 대피소 부족으로 혹독한 추위 노출

시애틀에서 극심한 한파로 노숙자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킹 카운티 관계자는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시애틀에서 최소 5명의 노숙자가 극심한 추위로 인해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망자 중 최소 3명은 60대였으며, 1 명은 50대, 다른 1 명은 30대였다.

사망자 중 1 명은 시애틀 공립도서관 발라드 지점 밖에서 자신의 밴에서 자고 있다가 사망했다.

시애틀 공립 도서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인 베넷 바는 “그는 도서관의 단골 고객이었으며, 우리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UOW는 킹 카운티 검시소가 최소 5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처음 보도했다.

혹한기 대피소가 활성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노숙자들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 잠을 청했다.

시애틀 시청, 시애틀 센터의 전시관, 소도 지역의 구세군에서는 모두 수백 명의 노숙인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이 밖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애틀 시의회는 노숙자 쉼터에 대한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한 노숙자들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고, 노숙자들을 대피소로 안내하기 위한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등 노숙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 :pixabay (시애틀 혹한 날씨로 5명의 노숙자 5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와 무관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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