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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알럽 인디언부족과 켄모아 항공, 타코마↔ 산 후안…수상 비행기 서비스 개시 확정

퓨알럽 인디언 부족과 켄모어 에어가 5월 16일부터 타코마와 산 후안 제도 간 새로운 수상 비행기 노선을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퓨알럽 부족 항공 터미널에서 로쉬 하버 및 프라이데이 하버의 마리나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하루에 네 번의 편도 비행이 제공되며, 가격은 1인당 269달러이다. 이 중 두 편은 러스톤 웨이에서, 나머지 두 편은 산 후안 제도에서 출발한다. 각 비행은 1시간 미만 소요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퓨알럽 부족이 지난 2023년 8월에 시작한 30분짜리 ‘경치 관광 비행 투어’에 이어진 것이다. 부족은 전 C.I. 쉐난의 레스토랑 부두를 개조해 수상 비행기 터미널로 활용하고 있다.

‘경치 관광 서비스’는 작년에 인당 109달러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두 달 동안 운영되어 총 100회의 비행을 진행하고 약 1,000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퓨알럽 부족 항공 터미널은 3001 러스톤 웨이에 위치해 있으며, 램 레스토랑 & 브루어리와 부족이 여름에 오픈할 예정인 우븐 레스토랑 사이에 있다.

켄모어 에어는 수상 비행기를 소유하고 운행을 담당하며, 부족은 터미널이 붙어 있는 2에이커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켄모어 에어의 대표 데이비드 구드겔은 “퓨알럽 부족과의 파트너십과 협력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타코마에서 경치 좋은 산 후안 제도로 가는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산 후안 제도로의 편리한 접근과 지역 연결성 강화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타코마와 산 후안 제도 간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 후안 제도 관광에 대한 수요를 늘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켄모아 에어 홉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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