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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버거, 워싱턴주 두 번째 매장 오픈 계획 발표

워싱턴주 리지필드에 첫 매장에 이어 밴쿠버에 두번째

미국의 인기 패스트푸드 체인 인앤아웃 버거가 워싱턴주 밴쿠버에 두 번째 매장을 개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 체인은 최근 워싱턴주 리지필드에 첫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밴쿠버 매장 계획은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 4월 15일에 밴쿠버에서 새로운 매장을 열기 위한 사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매장은 SE Third Way 13511에 위치할 예정이며, 이곳은 과거 라이트 에이드가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이 새로운 3,800 평방 피트 규모의 매장은 드라이브스루 서비스와 야외 좌석을 포함할 예정이다.

밴쿠버 시는 인앤아웃 버거가 제출한 상업 개발 사전 신청서를 확인했으며, 사전 신청 회의는 5월 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 아바테, 인앤아웃의 매장 개발 부사장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므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시와 협력하여 필요한 허가 및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규 매장의 건설이 시작되면 8~9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48년 캘리포니아에서 첫 매장을 연 인앤아웃 버거는 독특한 드라이브스루 방식, 동물 스타일 버거, 비공식적인 메뉴로 유명하다. 현재 이 체인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텍사스, 오리건, 콜로라도, 아이다호 등 미국 내 8개 주에서 운영 중이며, 워싱턴주는 인앤아웃이 진출하는 아홉 번째 주가 될 것이다.

인앤아웃 버거의 워싱턴주 진출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브랜드의 특색 있는 메뉴와 매장 개발 계획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패스트푸드 산업에서 인앤아웃 버거의 지속적인 확장은 브랜드의 인기와 시장 내 입지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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