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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미국에서 팁을 가장 적게 주는 주 두번째

워싱턴 주가 미국 내에서 팁을 가장 적게 주는 주 중 하나로 조사됐다.

레스토랑 소프트웨어 회사인 Toast가 9월 12일 발표한 ‘레스토랑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워싱턴 주의 레스토랑 팁 비율은 평균 18.0%로 미국 전체 평균인 18.9%보다 낮았다.

워싱턴 주 다음으로는 캘리포니아(17.4%), 네바다(18.2%), 플로리다(18.3%)가 팁을 가장 적게 주는 주로 조사됐다.

반면 델라웨어는 평균 21.5%로 가장 높은 팁 비율을 기록했으며, 인디애나와 켄터키가 각각 20.6%로 뒤를 이었다.

Toast는 팁 감소의 원인으로 소비자들의 ‘팁 피로감’ 증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비 상승, 그리고 레스토랑들의 서비스 요금 도입을 지적했다.

“이제 이러한 화면들이 우리가 방문하는 모든 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티켓 전문가인 토마스 팔리가 언급했다. “그리고 나쁜 효과가 끝날 것 같지 않다.”

몇몇 전문가들은 최근의 기술 변화가 기업주들에게 직접 고객에게 직원 비용을 전가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Bankrate라는 금융 콘텐츠 및 제품 비교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의 6월 조사에 따르면, 세 명 중 한 명의 미국인이 현재의 팁 문화가 “제어 불능”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의 팁 문화가 디지털 팁 항아리라는 새로운 현상으로 인해 악화되었다고 믿고 있다.

“Emily Post’s Etiquette”이라는 책의 저자들은 소비자들에게 Uber나 Lyft와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 음식 및 음료에 팁을 주도록 조언한다. 하지만 그들은 카페나 테이크아웃 서비스에서 얼마나 팁을 줄지는 각자의 결정이라고 주장한다.

워싱턴 주는 미국 내에서 팁을 가장 적게 주는 주 중 하나로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도 Toast의 조사에서 워싱턴 주는 평균 18.2%의 팁 비율로 가장 낮은 팁을 주는 주로 나타났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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