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알라스카 앵커리지 한인회 ‘광복75주년 8 15 경축식’ 개최

알라스카 앵커리지 한인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75주년 8.15 광복절 간단한 경축식이 진행되었다.

방기순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인사 및 개막선언, 개회기도(하영종 기독교 연합회장),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및 맹세/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애국가 제창), 대통령 기념사 대독(상승만 신임 앵커리지 출장소 소장), 축사(방기순 앵커리지 한인회 회장), 광복절 노래 제창, 감사패 증정,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로 위하여 이번 경축식에는 참여를 원하는 한인사회의 각 단체장 및 간부들의 참여로만 소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방문일지 기록,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방기순 한인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어려웠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자기관리를 잘하셔서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렇게 작게나마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독립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으로 이룩한 것이다”라며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공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패 증정 행사에서는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신 분들께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한미영 한인회 재무이사, 김충모 재무이사, 김희경 前 한인회 사무국장)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