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가 한인회관에서 3월 13일, 오후 5시에 2022년도 제 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첫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약 13만 달러 가량의 2022년 한인회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는 또 사업안과 예산안 통과와 더불어 시애틀한인회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도 논의되었다.
이승영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는 40여명의 이사들이 참가하였으며 2022년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 정관 개정을 위한 7명의 정관위원을 선출했다. 선출된 정관위원은 서용환, 김준배, 이승영, 박명래, 홍윤선, 강쥴리, 박성계씨다.
이수잔 이사장이 임명한 총 62명의 이사단은 상임이사 26명, 총무이사를 포함한 이사 26명, 자문이사 10명으로 큰 규모로 구성되었다.
이수잔 이사장은 “시애틀한인회를 사랑하시고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이사님께 감사드리며 47대 집행부가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뒤에서 열심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유영숙 회장은 “45대 이사장, 46대 회장으로 시애틀한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오신 이수잔 이사장님께서 단체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제 47대 집행부를 뒷받침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임원들과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 시애틀한인회의 ‘플래그쉽‘(Flagship) 사업인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아리랑의 밤’ 등 기존의 4개의 주요사업을 승인했다.
또 ▶차세대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위한 ‘열린 사랑방’ ▶미주류사회와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공공외교와 문화 홍보 ▶자영업자를 위한 정보 제공 ▶메디케어와 사회보장연금 등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강의에 대한 관련 사업들도 역시 승인했다.
아울러 임원들의 단합회와 임원·이사 가족들이 같이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야유회도 사업 계획에 포함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