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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타코마한인회 2020년 정기총회 개최, 온정숙 현회장 연임 인준

코로나 사태로 우편물 통한 투표와 인준으로 새로운 회의 방법 모색

온정숙 타코마한인회 현회장 차기 회장으로 연임 인증 받았다

코로나 사태로 우편물 통한 투표와 인준으로 새로운 회의 방법 모색

 

타코마한인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온정숙씨를 2021년도 회장으로 인준했습니다. 2020년도 한인회 재정 및 행정 감사를 우편 보고를 통해 마쳤습니다.

12월 5일 정기총회는 제임스 양 총회의장의 사회로, KBS WA의 생방송과 온라인 그룹 미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온정숙 회장은 차기회장으로 연임 인준을 받았습니다. 온 회장은 인준 후 박미화, 성완이, 전영숙씨를 부회장으로 지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온 회장은 “이 자리는 항상 무거운 자리로,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말하고 교민들과 회원, 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협력과 조언을 부탁했습니다.

또 총회의장으로 선출된 신광재씨는 투표 결과에 대해 “최다 득표로 나온 만큼 책임을 지고 받아들이겠다”고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타코마한인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회원들이 회의로 모이기가 어렵게 되자 재정보고와 회장 선출 투표를 우편으로 대신했습니다. “총 75통의 감사보고와 투표용지가 들어 있는 우편을 회원들에게 발송해, 그 중 58통이 들어와 감사보고와 회장 인준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신광재 총회의장은 밝혔습니다.

한편 타코마한인회의 이사장은 내년 1월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선출됩니다.

@KBSWA.COM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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