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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공원에서 여성 칼로 찌르고 도주, 몽타쥬와 현상금 내걸어

타코마 경찰(TPD)이 지난 토요일 포인트 디파이언스 공원에서 무차별적으로 한 여성을 찔러 상해를 입힌 남성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이 사건은 17일 오후 1시 직전에 발생했으며, 스파인 트레일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이 공격을 받아 여러 차례 찔렸다. 다행히 목격자들이 이를 말리고 용의자가 도주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해당 여성은 의식이 있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타코마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용의자의 체포 및 기소에 이르게 하는 시민에게 1,000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대시캠 영상이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차량 대시캠을 갖춘 공원 방문객들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용의자는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실의 스케치 아티스트와 피해자, 그리고 사건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이번 습격 사건을 계기로 메트로 파크스 타코마는 공원 내에 두 대의 이동식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이는 공원 정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기록하게 된다. 타코마 시의회는 포트 디파이언스 공원에 영구적인 보안 카메라 설치를 여러 차례 논의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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