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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렛 프로비던스병원 간호사 1,300여 명, 불공정 노동행위 항의 파업

11월 14일 화요일, 워싱턴 주 에버렛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리전 메디컬 센터 에버렛 (PRMCE)에서 간호사 1300여 명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인 UFCW 3000은 지속적인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3년 동안 간호사 임금을 21.5% 인상시킨다는 내용을 노동조합이 거부한 것으로 밝혔다.

PRMCE는 입장문에서 “병원은 파업에 대비해 대체 간호사를 확보했으나 파업이 초래하는 인력 부족 문제로 인해 일부 서비스는 제한되거나 폐쇄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와 간호사들 모두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합의를 이루는 데 희망을 품고 있다.

UFCW3000의 사라 채린 부회장은 “간호사들은 일할 때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것을 원한다. 환자들도 병원에 오면 훌륭한 치료를 받을 것을 원한다”라며 말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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