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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현지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워크샵 및 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지난 22일 어번에 소재한 파이브 마일 파크(Five Mile Lake)에서 ‘현지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워크샵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제임스 양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샵ㆍ강연회에서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은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과 현지인들이 함께 모여 신디 류 하원의원 초청 강연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가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반도 통일은 우리의 과제이자 숙제”라고 말했다.

안현상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 미 주류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은 강연을 통해 더욱 굳건한 한미간의 공공외교를 구축하고, 불법 핵무기 개발 및 인권 유린으로 일관하는 북한의 현실 속에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자문위원님들께서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강연에서 류 의원은 ‘워싱턴주 정치 경제 상황이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워싱턴주와 한국은 무역, 문화 교류, 군사 및 외교 관계에서 중요성이 입증됐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미 주류기업들의 지원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미주 동포의 미국 내 공공외교의 기본은 정치력 신장”이라고 지적하고 “대만, 일본 등의 미 주류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한인커뮤니티 구성원들도 주의회 및 주정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류 정치·경제인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도록 평통 자문위원들이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과 현지인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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