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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전기차 충전소 5,000개 새로 설치한다

워싱턴 주 전역에 걸쳐 500개 이상의 장소에 5,000개의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1일 목요일 발표된 이 계획은 워싱턴 주 전기차 충전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이며, 기후 약속 법안(Climate Commitment Act)의 지원을 받아 총 85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 상무부(DOC)에 따르면 총 4,710개의 2단계 EV 충전기와 5,362개의 개별 충전 플러그, 그리고 271개의 직류 고속 충전기와 420개의 플러그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보조금의 절반은 화석 연료 오염으로 인한 부정적인 건강 영향의 위험이 가장 높은 커뮤니티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데 할당될 것이다.

Jay Inslee 주지사는 “더 많은 전기차 충전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며, “점점 더 많은 워싱턴 주민들이 전기로 전환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주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EV 수용률을 가지고 있다. 주의회의 기후 투자와 기후 약속 법안 덕분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아이들과 우리 행성에 더 건강한 깨끗한 전기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문에서 밝혔다.

DOC는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래의 지역에 우선 설치될 것으로 밝혔다.

ㆍ213개의 다가구 주택, 아파트 건물 포함
ㆍ지방 정부 기관과 학군이 있는 211개의 기업 및 직장
ㆍ레크리에이션 센터, 도서관, 그로서리 스토어와 같은 141개의 공공 장소

DOC의 디렉터 Mike Fong은 “워싱턴 주의 경제 탄소 배출 감소로 인한 혜택이 널리 경험되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EV 충전 보조금을  다가구 주택, 공공 장소, 그리고 대기 오염의 건강 영향에 취약한 커뮤니티에 충전기를 추가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워싱턴 주의 기후 변화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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