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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 무료 지원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오는 4월 27일과 5월 18일, 두 번에 걸쳐 미국 시민권 신청을 위한 무료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ACRS(Asian Counseling & Referral Service) 및 OneAmerica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변호사 및 이민법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주미 소장은 “이번 무료 클리닉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게 열려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참가자의 경우 $760에 달하는 시민권 신청 비용 면제(Fee Waiver)를 위한 서류 작성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영주권을 소지한 한인들에게 시민권 신청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에 한인생활상담소(전화: 425-776-2400)로 예약해야 하며,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정보와 서류를 준비해 오는 것이 요구된다. 예약 후에는 참가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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