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워싱턴주·시애틀, 서머타임제(Daylight Saving Time) 폐지 추진한다

워싱턴 주의 의회에서는 더이상 계절별 시계 변경을 하지않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항상 태평양 표준시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두 번 시계를 조정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한 시도다. 2019년에도 워싱턴 주는 항상 일광 절약 시간제(서머타임)를 도입하려고 했으나, 연방 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법안은 연방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원 법안 5795는 양당 의원 13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마이크 패든 의원은 “시계 변경은 불편하고 건강에 해롭다”며 “워싱턴 주민들이 더 이상 시계를 조정할 필요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되면 워싱턴 주는 올해 11월 4일부터 영구 표준시를 적용하게 된다. 애리조나, 하와이, 그리고 몇몇 미국 영토들이 이미 표준시를 채택하고 있다.

표준시 대 일광 절약 시간제의 장단점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저녁 시간의 더 많은 빛이 범죄율을 줄이고 야외 활동을 촉진하는 반면, 건강 전문가들은 표준시가 우리의 자연적인 생체 리듬과 더 잘 맞는다고 주장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pixabay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