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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카운티에서도 펜타닐 노출로 2세 여아 사망,1명은 입원

피어스 카운티에서 두 어린이가 펜타닐에 노출돼 과다복용(오버도즈) 상태에 빠져 한 명이 사망하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어스 카운티 보안국(PCSD)에 따르면, 첫 번째 오버도즈 사건은 지난 16일 토요일 새벽 4시 22분경에 발생했다. 스파너웨이에서 2세 유아가 의식 불명이라고 신고됐다. 보안관과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소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아버지는 딸과 함께 잠들었고, 오전 4시 20분에 깨어났을 때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PCSD에 말했다. 월요일, 의료 검사관은 소녀의 체내에 상당량의 펜타닐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녀의 아버지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그는 수요일에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사건은 17일 일요일 오전 7시 40분경에 발생했다. 푸얄럽에서 아기에 대한 CPR이 진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보안관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아기가 입에 넣었던 호일에 펜타닐이 있었을 수 있다고 전해졌고, 소방 구조대에 오버도즈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아기는 안정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고, 아기의 3세 형제도 펜타닐에 노출됐다는 것이 확인돼 병원에 입원했다.

PCSD는 “펜타닐은 매우 위험하며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집에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펜타닐 중독에 싸우고 있으며, 피어스 카운티, 워싱턴 주, 미국 전체의 지속적인 문제다.”

“펜타닐 사용은 우리 지역의 특정 집단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못된 통념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펜타닐 중독에 노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제공] 펜타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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