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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무주택율(홈리스) 기록

워싱턴 주의 무주택율(노숙자,Homeless)이 미국 주 중 여섯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주택 및 도시 개발부(HU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무주택율은 10,000명당 36명으로, 2019년의 28.3명에서 2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무주택율이 증가해 10,000명당 2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워싱턴 주의 무주택자 중 약 절반은 시애틀-킹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주지사 제이 인슬리는 이번 주 정부 세션에서 무주택자 지원을 강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실내로 이동시키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옹호자들은 HUD의 무주택자 추계가 실제보다 과소평가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팬데믹 시대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의 종료와 임대료 상승 등이 무주택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워싱턴 주의 의 2023년 노숙자 비율은 뉴욕보다 낮았다(10,000명당 52.4). 버몬트(10,000명당 50.9); 오레곤(10,000명당 47.5); 캘리포니아(10,000명당 46.5); 하와이(10,000명당 43.2명)이다.

워싱턴 DC에서는 지난해 주민 1만명당 노숙자를 경험한 사람이 73명으로 워싱턴주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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