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승 태권도, 주류사회에 한국 제대로 알렸다

지난 16일 와바코리아 시작으로 4개 행사서 태권도 시범 보여

지난 16일 와바코리아 시작으로 4개 행사서 태권도 시범 보여

시애틀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와 8‧9월 퍼레이드도 참여할 예정

 

워싱턴주 태권도 홍보대사로 각인 받은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22일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시와 아쿠아 삭스 야구장, 차이나타운에서 태권도 시범과 퍼레이드로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제대로 알렸다.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16일 WABA 코리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행사 시범을 시작으로 22일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시 시페어 퍼레이드에서 60여 개 단체팀이 참여한 가운데 12번째로 출발했으며, 23일 토요일에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아쿠아 삭스 야구장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조기승 사부는 일요일인 24일에는 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시애틀 차이나타운 시페어 퍼레이드에서 7번째로 출발, 자랑스러운 태권도의 매력을 미국 사회에 한껏 알렸으며,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서장과 만나 한인사회와 태권도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쉬지 않고 3일 연속 태권도를 위해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였던 조기승 태권도 팀은 이제 워싱턴주에서는 명문 태권도 팀으로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조기승 대사부는 “가는 곳마다 태권도의 인기가 최고이며, 박수갈채와 연호하는 관중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꼭 참여해서 멋진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야겠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말했다.

또한, “나이 어린 수련생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어렵고 힘들지만 잘 참고 열심히 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대견하며 자랑스럽다”라며 “이 또한 참고 견디며 자기 자신의 심신을 수련하는 과정과 태권도 정신이다. 우리의 태권도 문화 홍보대사의 여정은 끝없이 불타오를 것”이라고 했다.

조기승 태권도 팀은 시애틀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와 8월에 음악 행사의 시범과 9월에는 머킬티오 라이트 하우스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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