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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2026년까지 수수료 면제로 푸드 트럭 활성화

미국 시애틀이 다운타운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푸드 트럭과 푸드 카트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시애틀 시장 브루스 하렐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푸드 트럭과 푸드 카트는 2026년 1월 1일까지 도로 허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시애틀시는 이 조치로 인해 개별 푸드 트럭이 매년 최대 4296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애틀에는 현재 도로변에서 운영을 허가받은 푸드 트럭과 푸드 카트가 40개가 있다.

하렐 시장은 이번 조치가 소상업체와 근로자들에게 기회를 창출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주 푸드 트럭 협회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어떤 수수료의 감면은 항상 지역 소상업자들에게 환영받는 소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애틀의 많은 푸드 트럭 업체들은 안전이 여전히 걱정사항으로 남아 있다.

올해 초에는 발라드 지역의 한 푸드 트럭이 4월부터 9월까지 4차례나 침입당한 사례가 있었다.

시애틀의 이번 푸드 트럭 법안은 2011년 도로와 인도에서 푸드 트럭이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한 법안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이 이날 서명한 다른 법안으로는 써드 아베뉴 일부 지역에서 더 높은 주거용 건물을 허용하는 조치와 벨타운 지역의 호텔 객실 수를 늘리려는 노력을 위한 법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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