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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조류독감 발생 주의..물개 감염도 확인

워싱턴 주 보건 당국은 7월 초부터 제퍼슨 카운티의 포트 플래글러 주립공원 근처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워싱턴 주 어류 및 야생동물 부서 직원들은 래트 아일랜드, 야생 동물 보호구역, 및 인근 해안에서 1,700마리 이상의 죽은 카스피안 턴과 갈매기를 처리하고 래트 아일랜드를 폐쇄했다.

예비 검사 결과 세마리의 항구 물개도 감염되었음이 확인되었지만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당국은 조류독감에 감염된 카스피안 턴들을 콜롬비아 강 하류, 에버렛 항구 및 타코마 항구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람은 조류독감에 감염되는 것은 드물지만 바이러스가 눈, 코 또는 입에 들어가거나 흡입될 때 감염될 수도 있다. 개 및 기타 동물도걸릴 수 있으며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한다.

보건 기관은 사람들이 감염된 동물 또는 오염된 물질과 오래 접촉을 할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가금류 무리에서 조류독감 의심되는 사례는 워싱턴 주 농업부에 800-606-3056로 신고해야 한다.

조류독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dfw.wa.gov/species-habitats/diseases/bird-f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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