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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명품매장 플레시몹 떼강도, 시애틀 원정범으로 밝혀져

최근들어  LA지역 명품 매장과 보석가게를 중심으로 빈번하게 일어난 플레시몹 강도가 성행하는 가운데, 글렌데일 아메리카나몰 인근에서 떼강도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이들은 시애틀에서 원정 범행을 위해 남가주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글렌데일 경찰국은 아메리카나몰 떼강도 용의자 중 세 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메리카나몰 인근 순찰 중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검문하다 차내에서 훔친 물건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명품 핸드백이 나오면서 수사 끝에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시애틀에서 온 세 명의 흑인 여성으로 확인됐는데 이들은 당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입생로랑 제품이 아닌 디올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작물 수수와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최근 벌어진 연쇄 떼강도 사건과 관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떼강도 범죄에 타주에서 온 원정대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련 수사가 연방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LA경찰국은 플레시몹 강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LA P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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