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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한인회, 스타파이어 협력 청소년 사업 확대

스타파이어 스포츠와 협력…소외계층 포함한 축구·방과후 프로그램 추진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이사장 샘심)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차세대 및 다문화 청소년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광역시애틀한인회(GSKA)는 최근 비영리 스포츠 기관 스타파이어 스포츠(Starfire Sports)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구 및 방과후(After-School)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원준 회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라며 “한인 청소년뿐 아니라 여러 민족의 청소년들이 함께 뛰고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GSKA는 이를 내년 개최 예정인 제2회 그린어스컵(Green Earth Cup)과 연계해 유소년 리그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성인 중심의 다민족 축구 교류를 청소년 세대로 확대해 ‘그린어스컵 유스리그(Green Earth Cup Youth League)’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샘심 이사장은 청소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기관과 재단, 기업 등의 보조금(Grant) 프로그램 발굴 및 확보와 대외 협력을 담당하며 사업의 재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인회는 또한 시애틀 사운더스 FC(Seattle Sounders FC)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프로스포츠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루멘필드에서 열리는 사운더스와 LAFC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계기로 대규모 한인 응원전도 기획하고 있다. 사운더스는 이날 경기를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희비가 갈리는 ‘디시전 데이(Decision Day)’ 홈경기로 공식 확정했으며, LAFC 역시 현재 손흥민을 선수단에 등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5일 두 팀의 리그 경기에서도 LAFC 소속 손흥민과 사운더스 소속 김기희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11월 최종전에서도 손흥민과 김기희의 재회가 기대되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경기 직전 선수 명단에 따라 결정된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조만간 이번 경기에 대한 응원전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준 회장은 “프로축구 응원에서 유소년 축구, 방과후 프로그램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청소년과 차세대가 한인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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