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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출신 첼리스트 ‘조엘 리’, MTNA 젊은 예술가 현악 부문 전국 결선 진출

워싱턴 주 페더럴 웨이 출신인 첼리스트 ‘조엘 리’가 MTNA 젊은 예술가 현악 부문 노스 웨스트 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리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MTNA 젊은 예술가 현악 부문 전미 대회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윤석 전 라디오한국 PD의 막내아들로 현재 센트럴 워싱턴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이다솔(미국명 조엘 리)가 전국음악교사협회(MTNA)가 주최한 영 아티스트 현악기 경연대회에서 워싱턴주에 이어 서북미 지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음악 퍼포먼스 전공 3학년생인 ‘조엘 리’는 현재 존 미셸의 지도를 받고 있다. 그는 9년 동안 첼로를 공부해왔으며,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교향악단과 챔버 오케스트라의 주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Wenatchee Valley Symphony Orchestra와 Mid-Columbia Symphony와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리’는 Commencement Bay Solo and Ensemble Competition, Tacoma Youth Symphony Concerto Competition에서 수상을 했으며 Seattle Young Artist Music Festival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Seattle Bach Marathon, ARIA International Music Academy 및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Music&More SummerFest에서 공연한 경력이 있다.

그는 브라이언 워튼과 존 미셸에게서 지도를 받았으며, Jean-Michel Fonteneau, Wesley Baldwin, Bruce Uchimura, Mladen Miloradovic 등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그는 가르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Second Series Chamber Series Youth Chamber Program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에는 조엘 리가 칼슨 첼로 재단 악기 대여 수상자로 선정되어 현재 1933년 프랑스 Marc Laberte 첼로로 공연하고 있다.

이번 전미국 대회에 우승하게 되면  상금과 함께 MTNA 국립 컨퍼런스에서 개최되는 우승자 콘서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MTNA 대회는 주에서 시작되어 세 단계로 진행된다. 각 주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디비전 대회로 진출하고, 디비전 우승자는 전미국 대회 결선으로 진출하게된다.

MTNA(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는 음악 공부와 음악 창작의 가치를 진전시키고 음악 교수의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17,000명의 독립적인 대학교 음악 교수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1876년에 설립된 MTNA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교사들의 전문 협회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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