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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허스키, 접전 끝 ‘슈가 볼’ 승리…NCAA 챔피언십 진출

워싱턴 대학 허스키가 1월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슈가 볼에서 텍사스 대학을 37-31로 꺾고 NCAA 내셔날 대학 축구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허스키는 쿼터백 마이클 페닉스의 332야드 패스와 3개의 터치다운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허스키는 전반전을 17-7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전에도 30-24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4쿼터 초반 터치다운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또 한 번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허스키는 마지막 공격에서 텍사스 수비를 뚫고 필드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했다.

허스키의 승리로 워싱턴은 1991년 이후 31년 만에 NCAA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됐다. 허스키는 1월 8일 캘리포니아 주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Cal)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에서 리그 챔피언 미시간 대학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허스키가 승리하면 워싱턴은 1991년 이후 처음으로 NCAA 챔피언십을 차지하게 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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