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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7일 HJI 봄학기 종강식 겸 발표회 개최

학생들, 봄학기 동안 배운 것 공연과 발표를 통해 선보여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시니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 HJI(Hyung Jae Institute‧담당 권정 장로) 봄학기 종강식 겸 발표회가 지난 7일 시애틀 형제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오전 9시 50분부터 장장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난타, 워십 댄스, 중창, 크로마하프, 소프라노 레코더, 우크렐라, 라인댄스, 생활영어, 색소폰, 탁구, 합창 등 봄학기 동안 배웠던 것을 공연을 통해 보여줬으며, 시, 수필 등 문학반 학생들은 창작 시와 창작 수필을 낭독했다.

HJI 담당 권정 장로는 모든 공연이 끝난 후, “HJI를 통해 처음으로 교수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며 “탁구를 담당했는데 처음으로 시작한 탁구 클래스에 한 번도 탁구를 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지원해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권 장로는 이어 “봄학기동안 열심히 배워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것에 매우 담당자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그중에서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회원들에게 특히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정 장로는 개근한 학생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공연 후에는 김진원 장로가 게임 및 경품 추첨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마련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3개 클래스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봄학기를 마친 HJI는 휴식기를 가진 뒤 가을에 가을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디어한국/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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