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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 시애틀지회, 김필재 지회장 체제 새롭게 출발

지난 14일 정기총회 개최 김필재 수석부회장 회장 인준안 만장일치 통과

월드옥타 시애틀지회(지회장 박재영)가 김필재 지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월드옥타 시애틀지회는 지난 14일 페더럴웨이 소재 갤러리K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김필재 수석부회장 겸 차세대위원장의 회장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수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박재영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월드옥타 시애틀지회의 성장을 위해 뒷받침해준 이무상 이사장님 이하 모든 임원, 이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김필재 신임회장에게도 변치 않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재영 지회장은 지난해 수행한 사업에 대해서 보고했다.

박 지회장은 “지난해 3월 일산 킨텍스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와 지난해 10월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시니어회원과 차세대회원이 함께 참가했다”고 보고하고 “특히 지난 10월 여수에서는 국가는 다르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캐나다 밴쿠버지회와 재창립 초기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덴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또 “지난해 8월 18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 일행이 시애틀지회를 방문, 우리 지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 1월 9일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 일행이 시애틀지회를 방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재영 지회장과 함께 4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한 이무상 이사장도 “4년 전 ‘무’였던 월드옥타 시애틀지회를 이렇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직을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시애틀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뒤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0월 29일부터 3박 4일간 한국 창원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임명장을 받고 2019년 1월 1일부터 만 4년 동안 지회장직을 수행한 박재영 지회장은 지난해 9월 30일~10월 2일 컴포트스윗 터킬라 에어포트서 열린 ‘월드옥타 미서부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통해 시애틀지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 행사를 통해 시애틀지회는 고작 5명에 불과하던 차세대 회원수를 30명으로 늘려 청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타 단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되어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750만 재외동포 중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서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경제인대회,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대륙별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해외지사화사업, 수출친구맺기,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 탄소기업 수출사업화 지원사업, 글로벌기술사업화 협력센터사업, 글로벌취업지원사업, 글로벌창업지원, 수출바우처사업 등이며,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 국내기업 관계자, 지자체 및 유관기관관계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대표자대회(매년 4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매년 10월)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김필재 신임회장 체제에 걸맞게 차세대대표도 지난 무역스쿨서 경선 때문에 선출된 송용준 대표가 맡게 된다. 또한 4명의 부대표를 새로 임명, 차세대위원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빼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애틀지회 차세대위원회를 성장시킨 김현우 차세대대표는 김필재 차세대위원장의 회장 임명으로 인해 공석이 된 시애틀지회 차세대위원장직을 맡게 된다.

임기가 시작된 김필재 신임회장은 대표 글로벌마케터도 맡아 4명의 글로벌 마케터의 지사화사업을 돕게 되며, 2월 중에 취임식을 겸한 첫 번째 이사회를 개최, 앞으로 운영할 2년 동안의 사업계획에 대해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한국 /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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