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기량으로 워싱턴주 교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워싱턴 챔버 앙상블(김법수, 뮤직디렉터)이 “2021 위로와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훼드럴웨이 퍼포밍 아트센트에서 객석을 모두 채운 가운데 수준 높은 합창음악으로 청중의 갈채를 받았던 워싱턴 챔버 앙상블은 지난 2020년 데뷔10주년 기념연주회를 성대하게 계획했었으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위로와 희망 콘서트는 내년으로 다시 미루어진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치르기 전에 열리는 중간 연주회의 성격으로, 팬데믹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오랫동안 워싱턴 챔버 앙상블의 화음을 기다리고 있는 교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단비가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연주 레파토리는 신예 한국작곡가들의 곡을 중심으로한 엄선된 성가곡,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 그리고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워싱턴 챔버 앙상블의 프로페셔널 솔리스트들의 독창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주는 COVID-19 관련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전체 극장 규모인 700석중에 반 정도인 350명의 관객만을 초청하여 연주한다.무료연주이지만 현장에서는 입장티켓을 구입할수 없으며 사전 예약을 통하여 티켓을 소지한 분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주정부의 방침에 의하여 극장에 입장하실 분들은 반드시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며,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여야 한다.

(연주 및 티켓 문의 253-334-0769, 훼드럴웨이 썬프린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