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의 ‘수협중앙회’가‘서울트레이딩’을 통해 공급한 수산물들을 12월 11일부터 14일 동안 할인 판매했습니다.

시애틀 전 지역의 H-마트와 G-마트를 통해 판매된 제품들은 수협에서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별한 산지 직송의 지역의 특산물들입니다. 특별 세일을 통해 소개된 수산물들은 생선류, 젓갈류, 해조류 등 10여 가지 정도로, 특히 제주 은갈치, 코다리, 통영 굴 등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작년 수협은 ‘서울트레이딩’과 협약을 맺고 수협이 직접 수산물을 공급함에 따라 질 높은 본국의 수산물들을 이 지역 한인들의 식탁에 쉽게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협 측은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제품의 가짓수와 물량을 확대해 계속해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17년 LA에’LA무역지원센터’를 열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여주고 현지 정착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kbswa.com [이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