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칸토 합창단이 추억과 그리움, 사랑의 기억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되살리는 가을 음악회를 연다.
벨칸토 합창단은 오는 26일(토) 오후 7시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FWPAEC)에서 ‘추억이 피어나는 곳(Where Memories Bloom)’을 주제로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삶의 순간순간과 함께해 온 친숙한 명곡들을 합창으로 들려주며, 관객들이 저마다 간직한 추억과 감성을 음악을 통해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이와 직업, 종교를 넘어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벨칸토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합창곡부터 가곡, 동요, 가요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니 보이(Danny Boy)’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비롯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서정적인 가곡 ‘고향의 노래’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동요 ‘섬집아기’와 삶의 무게와 소망을 노래한 ‘바램’,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시나무’ 등 친숙한 곡들이 특유의 따뜻하고 풍성한 화음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깊고 중후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남성중창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섬세하고 풍성한 전체 합창과 힘 있는 남성중창이 어우러져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벨칸토 합창단은 단순히 공연을 위한 합창단을 넘어 함께 노래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단원들이 기쁨과 위로를 나누는 음악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단원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가면서 음악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나눠왔다.
공연 제목인 ‘추억이 피어나는 곳’에는 익숙한 노래 한 곡이 잊고 지냈던 기억을 다시 불러내고, 음악을 통해 삶의 소중했던 순간들이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젊은 날의 설렘부터 부모와 가족에 대한 기억,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 사랑과 이별, 고향에 대한 그리움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가을밤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공연 비용이 충당돼 관객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좌석 및 입장 관리를 위해 무료입장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관람을 원하는 한인들은 사전에 입장권을 확보해야 한다.
티켓은 무료이며 FWPAEC 웹사이트에서 ‘구입’ 버튼을 클릭해 내려받을 수 있다. 매진으로 온라인 발급이 어려울 경우 성명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벨칸토 합창단 관계자가 공연 당일 극장 입구에서 확인 후 전달한다.
벨칸토 합창단 측은 “익숙한 멜로디를 따라 젊은 날의 설렘과 가족, 친구, 사랑과 그리움의 기억이 다시 피어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음악이 전하는 위로와 기쁨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료티켓 구입: https://fwpaec.org/events/bel-canto-chorus-where-memories-blo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