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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 ‘2023 트레이드쇼 및 경영인의 밤’ 개최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 ‘2023 트레이드쇼 및 경영인의 밤’ 개최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 창립 38주년 맞아 행사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KAGRO, 회장 김윤정)가 지난 6일(수) 시애틀 시택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 38주년 및 제36회 ‘트레이드 쇼 및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총 450여명의 그로서리 협회 회원과 40여개의 벤더가 참여해 화려하고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트레이드 쇼에는 한인 및 주류사회의 식음료 제조 및 유통업체, 은행, ATM 및 보험업체, 한인생활 상담소, 코스트코 등 40여 벤더와 단체들이 참여해 협회 회원들들에게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렸다.무료로 배포된 준비된 판촉 선물들도 다양하고 푸짐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는 그로서리 협회 회원과 지역 한인 단체,자학금 수상자, 벤더등 450여명이 자리했다. 가 이어졌다. 최승희 씨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KAGRO 김윤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워싱턴주 그로서리 협회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기뻤다. 회원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던 지난 시간이 보람으로 남아있으며, 앞으로 차기 임원진들도 KAGRO를 위해 더욱 애써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은지 주 워싱턴 총영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타코마에서 한인 그로서리 점주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총영사는 “재외동포들이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 총영사는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는 지난 1985년에 결성되어 미국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미국 이민 12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안전과 공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4년에도 더욱 좋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광민 한인 그로서리 협회 미주 총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워싱턴주 그로서리 협회를 이끌며 커다란 성과를 이룬 김윤정 회장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했다.

워싱턴주 데이브 라이커트 공화당 주지사 후보와 ‘코리 한’등 한인과 주류 정치인들도 ‘경영인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김윤정 회장(’22~’23 회장)이 공로패를 , 정성수 협력 회계사, 제이크 김 부회장, 정영인 이사와 코카콜라 벤더등 8개 업체가 감사패를 받았다.

윤철과 찰리 브라운이 베스트 오브 비지니스(BOB)상을 받는 수상의 기쁨을 가졌다. 또한 워싱턴주 그로서리협의회(KAGRO)는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수아 학생등 총 10명(Jackson Park, Hyoju Park, Angelina Eunbi Ji, Antonella Decapreo, Hope Takazawa, Jun Hyeuck Suh, John Lee, Luke Park, Emily Nicole Kim, Su A Lee)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곧이어 홍인심 선거위원장이 새 회장 당선 선포를 해 김윤정 회장이 협회기를 전달했고 김인혁 신임회장과 최기선 이사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김인혁 차기 ’24-25년도 회장은 협회 운영에 있어 지난 2년간 김윤정 회장과 함께 임원진으로 함께 봉사해오다 이번에 새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최기선 신임 이사장은 서북미 재미 한국학교에서 봉사한 바 있으며 초창기부터 그로서리 협회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이어진 여흥 시간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가수 서지오가 특유의 발랄함과 가창력으로 회원들의 지난 1년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듯 흥겨운 시간을 준비했다.

경품 추첨에서는 Westgate Mini Mart( Edmonds)와 Lakewood ARCO (Tacoma) 회원이 각각 70인치 엘지 TV를, Scott Lake ( Olympia)가 86인치 엘지 TV, James Market (Sedro Woolley)딤채 냉장고를 갖는 행운을 누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는 한인 그로서리 업계의 발전과 재외동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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