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마스크 특별 할인가 판매…지역 한인들에게 큰 인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ㆍ이사장 리디아 이)가 지난 주말부터 본국 의료기업인 휴온스의 한국산 KF94 마스크을 비롯한 세정제, 위생장갑등의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타코마 팔도식품 주차장에서 첫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한인들이 몰려 들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5일 금요일에는 페더럴웨이 홈 앤 홈 주차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임시 판매대에는 박용국 회장을 비롯 리디아 리 이사장과 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인들과 협회를 위해 판매를 도왔습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마스크는 100% 한국산 KF94 휴온스 제품으로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N95와 품질면에서 낫고, 가격도 20개들이 1박스에 20달러, 50개들이 1박스가 37달러로 시중 마트에서 파는 마스크보다 저렴합니다.

또 KF94 마스크 외에도 위생장갑과 세정제를 저렴한 가격에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박용국 회장은 “동포사회에 저렴한 가격의 마스크를 공급과 함께 소상공인의 도난 방지와 안전을 위한 책자 제작 등에 이익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판매 목적을 소개했다.

다음 판매 일정은 다음 주 금요일인 11일 커클랜드 76 주유소에서, 12일은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에서 판매를 이어갑니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이양우 기자@KB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