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소상공인을 위한 SBA융자 및 재정세미나’ 개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턱윌라 컴포트 슈츠에서 ‘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SBA융자 및 재정세미나’을 개최했습니다.

‘여러분의 사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라는 주제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그로서리협회, 여성부동산협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업을 하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한인 등 10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퐁 SBA 서북미지역 총괄책임자와 멜라니 노튼 SBA 시애틀지역 국장이 나와 한인들이 궁금해하는 SBA 융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SBA서북미 책임자로 있다 최근 워싱턴주 상무부장관으로 발탁된 마이클 펑 SBA 서북미지역 총괄책임자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직접 얼굴을 맞대고 SBA가 제공하는 모든 융자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이렇게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어 반갑다. 이를 통해 한인커뮤니티나 한인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번째 강사로 나온 연방 중소기업청(SBA) 워싱턴주 담당인 멜라니 노턴 부디렉터는 “코로나팬데믹 기간중 연방 정부 지원금 3달러 가운데 1달러는 SBA를 통해 지원됐다”면서 “코로나팬데믹 동안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예산이 1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턴 부디렉터는 “EIDL도 탕감되는 것으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반드시 갚아야 한다”면서 “융자를 받은 지 30개월 정도가 지났으며 조만간 상황이 시작되는 만큼 유의해서 대출을 갚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노턱 부디렉터는 “SBA는 소상공인들이 출발에서부터 성장과 확장을 하며 회복을 하는데 지원을 해준다”면서 “SBA가 보증을 해주는 자금은 적게는 500달러부터 많게는 550만달러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소상공인 여러분은 결혼 혼자가 아닌 만큼 창업에서부터 사업 경영에 필요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SBA에 문을 두드려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용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그로서리협회와 부동산협회 등 다른 한인단체들과 협력에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보면서 많은 한인들이 이같은 세미나를 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만큼 이같은 세미나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뉴욕라이프와 US뱅크 등도 나와 한인들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치며 한인비지니스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WA / 이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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