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 이사장 박영민)가 지난 8월 29일 2026-2027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좋은 수업을 위해, 함께 세워가는 교사팀’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임과 재임 교사들이 새 학년도 교육 방향과 학교 운영 기준을 함께 이해하고, 수업과 학생 지도를 준비하며 교사 간 협력체계를 세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교는 올해 교사가 좋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주요 방향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연령별 부서와 부장교사 중심의 교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교사들이 수업 경험과 교육자료, 학생지도 방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교사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새 학년을 앞두고 교사 핸드북을 새롭게 마련해 학교의 교육 방향과 교사의 역할, 토요일 학교 운영, 수업계획 및 기록, 학생지도와 안전, 학부모 및 교직원 간 소통 등 학교 운영의 주요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공통된 기준 안에서 교육에 집중하고 필요한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연령과 한국어 수준에 따른 단계별 한국어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의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3교시에는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한국문화·역사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한국어를 다양한 경험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워싱턴대학교 타코마캠퍼스(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 사회과학부 학과장이자 부교수인 이형석 교육연구부장이 진행하는 팀 빌딩 시간도 마련됐다. 교사들은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자신이 가진 강점과 재능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과 기여가 될 수 있을지 서로 나누며 동료 교사들을 더 깊이 알아가고 격려했다.
점심시간에는 교사진과 운영위원들을 위한 래플 이벤트도 진행돼, 새 학년을 준비하며 함께 수고하는 교사들과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은 교장은 “학교 운영의 중요한 목적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교육적 역량과 경험이 교실에서 충분히 발휘되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민 이사장을 비롯해 이희정 전임교장, 김귀심 KAPA 회장, 박수현·정찬국·신인아 운영위원 등 학교 운영위원들도 참석해 새 학년도 교육 방향과 운영계획을 함께 듣고 의견을 나눴다. 박영민 이사장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교사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통해 학교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오는 9월 12일 새 학년 첫 수업을 시작한다. 만 4세 이상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과 성인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초급 과정도 운영한다. 현재 2026-2027학년도 학생 등록이 진행 중이며, 함께할 교사도 상시 모집한다.
온라인 등록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할 수 있다. 교사 지원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info@koreanschoolfw.org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문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홈페이지나 이메일(info@koreanschoolfw.org), 전화(206-659-182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