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워싱턴주체육회가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워싱턴주 대표선수단을 위한 기금모금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소재 해송식당(32703 Pacific HWY South Federal Way, WA 98003)에서 진행된다.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동포사회 지도자들과 각 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및 체육회 후원자들을 초청해 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요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워싱턴주 대표선수단은 각 경기 단체의 엄정한 선발전을 통해 발탁된 선수들로 구성되며, 조기승 단장, 이원규 부단장, 한승환 총감독의 지휘 아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재미워싱턴주체육회는 이번 행사에 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고, 대신 후원금으로 워싱턴주를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의 행사 및 일정 진행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소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참석 여부를 5월 20일까지 알려줄 것을 요청했으며, 문의는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전화(206-876-0659) 또는 이메일(kasawa1983@gmail.com)로 하면 된다.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미주 한인 동포들이 한 곳에 모여 오랫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고 동포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