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지역 인사 한자리에…골프로 친목 다지고 차세대 장학사업 힘 보태
18일 혹스 프레어리 골프장에서 열려…시상식·래플 추첨 등 풍성한 행사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Washington·회장 김동백)가 차세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친목과 지역사회 화합을 다졌다.
협회는 지난 8월 18일 레이시(Lacey)에 위치한 혹스 프레어리 골프코스(Hawks Prairie Golf Course)에서 ‘제31회 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협력업체와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협회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는 매년 골프대회를 통해 회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차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오부터 체크인을 시작한 뒤 오후 1시 30분 샷건 방식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경기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의 선의의 경쟁과 웃음으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주뿐 아니라 타주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뉴욕에서 행사장을 찾은 내셔널 KAGRO 인터내셔널(내셔널 KAGRO) 박광민 회장은 “멀리 뉴욕에서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제31회 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참석해 여러분을 만나고 인사드리기 위해 왔다”며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대회를 준비한 회장과 전임 회장, 집행부 여러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들도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력업체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경기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마련됐다. 남녀 장타(Longest Drive)를 비롯해 KP(근접상), 개인 성적에 따른 수상자 등이 발표됐으며 수상자들에게 각종 상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주최 측은 홀인원에 1,000달러의 현금상을 내걸었으며 KP 및 장타 부문에도 별도의 상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경기 열기를 높였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시상식 때 제공된 저녁식사 외에도 골프를 치는 동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샌드위치와 스낵, 음료 등이 제공됐다. 또한 협회 정회원 참가자들에게는 2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래플 티켓 판매도 진행됐다.
주최 측은 시상식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래플 티켓 구매를 독려하며 “협회가 잘 운영되고 장학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가운데 추첨 번호가 발표될 때마다 참가자들의 환호와 웃음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65인치 대형TV와 2명에게 전달된 500달러 현금을 포함해 100개가 넘는 상품이 해틀티켓 상품으로 준비돼,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선물을 받았으며, 어떤 행운의 회원은 여러 개의 상품에 당첨돼 주변 지인이게 나눠주는 등 풍족하고 화기애애한 경품추첨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협회 회원과 협력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차세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협회는 회원 간의 유대 강화와 권익 증진뿐 아니라 장학사업과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한인사회와의 연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동백 회장을 비롯해 황국 이사장, 김덕기 준비위원장, 류재선 부위원장 등 협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의 준비로 마련됐다.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차세대 육성과 한인사회의 발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SWIRE COCA COLA, DAIRY FRESH FARM, NESTLE, INDERBITZIN, BOSTON BEER, IGT, COSTCO, ALTERIA, MCLANE COMPANY, HUNEY JUN, NATIONAL KAGRO, OREGON KAGRO, TRANS COLD ICE CREAM 등이 후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부> ▲챔피언: 브라이언 문 ▲1등: 조쉬 ▲장타상: 문성철 ▲근접상: 래 조
<여자부> ▲챔피언: 문서희 ▲1등: 클로이 정 ▲장타상: 문서희
[박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