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72명 직원 해고하고 턱퀼라 창고 폐쇄한다

아마존이 올해 워싱턴주 턱퀼라에 위치한 창고의 문을 닫고 172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31일(금요일)에 밝혔다. 이번 결정은 회사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아마존 대변인 샘 스테픈슨은 “우리는 항상 우리의 네트워크를 점검하여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직원, 고객, 파트너, 드라이버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오래된 시설은 폐쇄하고 기존 시설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시설을 개발할 수 있으며, 미래 사이트 개발이나 현재 위치 유지 결정에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폐쇄되는 시설은 작은 규모의 충족 센터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턱퀼라에는 DWA2와 UWA5라는 두 곳의 창고가 있으며, UWA5는 아마존 프레시 창고, DWA2는 배송 센터로 사용되어 왔다.

폐쇄 결정은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현장의 모든 직원들은 인근의 다른 시설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워싱턴주에서만 8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주내에는 다수의 충족 및 분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은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 스톡턴에서도 창고를 폐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시애틀 캐피톨 힐의 아마존 프레시 식료품점을 폐쇄하고, 더 큰 규모의 식료품점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에 전 세계적으로 27,000개의 일자리를 줄인 후, 아마존은 최근 몇 달간 프라임 비디오,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아마존 소유의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에서 수백 명을 추가로 해고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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