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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 변경

재외동포청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명칭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한다고 7월 23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한인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하는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사업 영역이 크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운 명칭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개최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500여개의 전시 참가 기업과 3천여명의 한인기업, 한미 양국 정부기관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정부 4대 경제정책 방향을 반영해 기업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한미 VC 투자포럼에는 벤처캐피탈, 개인투자자 및 투자회사 등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우수 국내외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원활한 투자연계 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한미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미국 진출 기회와 전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회도 제공한다.

여기에 100여개의 한인 기업인 바이어가 참가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한국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 미국조달 진출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 제21차 대회 홈페이지(https://www.wkbc.us)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일반참가신청 T.070-4165-3477 / 특별비즈니스 프로그램 참가신청 T.+1-949-229-1340)과 카카오톡에서 ‘세계한상대회’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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