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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3명 공동 우승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는 5월 20일(토) 오후 3시부터 페드럴웨이에 위치한 KOAM-tv공개홀에서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2주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접수와 함께 제공된 예상문제를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퀴즈대회가 열렸다.

이날 2시간 가까이 진행된 퀴즈대회에는 유은성 부위원장이 진행을 담당하고 박명래 위원장이 골든벨 준비 위원장을 맡아 수고했다.

특히 2023년 골든벨에 참가한 우수한 학생들은 실력이 비슷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 3명이 공동 우승으로 한국에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한국 초청 본선대회 및 통일체험연수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끝까지 순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한 3명의 학생은 공동 동점자로 본선행사에 참가하게 되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동 우승 3명
권민재(타코마한국학교 9학년)
김영웅(Dimond High School 12학년)
신강민(Curtis Senior High School 11학년)

장려상 2명
신다희(Curtis Junior High School 9학년)
김예슬(Lincoln High School 11학년)

특히 이날 우승한 알라스카 지부회 대표로 참석한 김영웅 학생은 알라스카 다이몬드고등학교 12학년 2023년 6월 졸업생으로 이번에 알라스카 주립대에 진학하게 된다. 그리고 2021년 재작년에 비대면 줌미팅으로 참가해 아쉽게도 입상을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참가해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한국에서 7월에 열릴 본선대회에 나가기 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의 말도 남겼다.

또 다른 우승자로 커티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9학년 권민재 학생과 11학년 신강민 학생도 수상 소감을 말하며 출제 예상 문제가 조금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지향적인 정부의 통일정책등을 공부할수 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미주 각 협의회에서 개최되는 예선에서 입상한 1등과 2등 학생이 미주 전체 퀴즈대회에 참가해 입상해야만 한국 본선에 진출할수 있었다 .하지만 2023년 올해에는 각협의회마다 예선에서 우승한 학생들이 한국에서 개최하는 본선에 바로 참가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시애틀 협의회 예선에서 공동 우승한 3명의 학생들에게는 각각 상금 $300 과 상장이 수여되고 한국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장려상 2명에겐 $100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모든 참가 학생들은 전원 모두 $20 상품권을 받게 된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이번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재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에 대해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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