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탁구협회, 미주체전 출전할 탁구 대표선수 선발전 마쳐

재미 워싱턴주 탁구협회가 지난 11일 오전 9시 바슬에 소재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미주 한인체전 탁구 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하였다.

이로써 오는 6월 24일 뉴욕에서 개최 예정인 제 22회 미주 한인체전에 출전할 워싱턴주 탁구 대표 선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 우승은 이학진 선수가 차지하여 미주체전 탁구 대표 선수 1호로 등록했다.

재미 워싱턴주 탁구협회 이은자 회장은 “미주체전 탁구 대표 선수 선발전을 체육인 모두의 성원에 힘입어 잘 마쳤다”고 밝히고 선발된 대표 선수 명단을 재미 대한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에 알려왔다.

이날 대회에는 재미 대한 워싱턴주체육회 이오성 사무국장이 참석, 축사를 전했으며, 출전선수들이 대회 당일 생일을 맞은 이은자 회장에게 깜짝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로써 재미 대한 워싱턴주 체육회는 탁구 대표 선수 선발을 시작으로, 종합우승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현재까지 선발된 탁구 대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 선수: 이학진, 이종일, 권정, 임학수, 성하영, 케빈, 이종민, 밸러리, 양성우

▲여자 선수: 이은자, 박현빈, 양원정, 음연희, 정소미

[미디어한국 /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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