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창업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게임업체 그라비티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쇼 ‘PAX 웨스트 2023’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PC·콘솔·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 예정인 신작 타이틀 총 10종을 선보인다.

그라비티 본사는 로그라이크 게임 ‘웨토리’, 퍼즐 플랫포머 게임 ‘심연의 작은 존재들’,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를 출품한다.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RPG ‘카미바코’, 어드벤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파일’ 등을 선보인다.

박정훈 그라비티 글로벌사업그룹장은 “PAX 웨스트 참가를 통해 본사 및 해외 지사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플랫폼,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AX WEST는 ‘게이머의 축제’라고 불릴 만큼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출품하는 게임쇼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의 ‘PAX 웨스트 2023’ 출품작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