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노인회, 지난달 30일 리전파크서 야유회 개최

100여 명 참가…회원들에 즐거움과 푸짐한 선물 함께 제공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회장 김혜전)는 지난달 30일 에버렛 소재 리전파크에서 하계야유회를 개최,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푸짐한 선물을 함께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골 봉사자인 시애틀 한인회 조기승 회장과 임원들은 물론, 초청 인사와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또한 노인회 측에서 준비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김혜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야유회를 좋은 날씨 속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이 많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음식도 많이 준비했고 상품도 많이 준비했으니 회원분들이 아무쪼록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게임을 통해 낭만적인 야유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전 회장은 야유회 진행 중 개스 스토브 줄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으나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야유회 일정을 끝마치는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미디어한국 /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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