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GSKA·회장 김원준) 지도부가 인도계 이민자 단체인 워싱턴 인도협회(Washington Indian Association·WAIA)의 디왈리 축제에 참석해 함께 명절을 축하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지난 25일(일) 저녁 워싱턴 인도협회가 주최한 ‘디왈리 멜라(Diwali Mela)’ 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번 참석으로 두 공동체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가 한층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디왈리는 인도에서 가장 성대하게 지내는 명절 가운데 하나다. 집과 거리를 등불로 밝힌다고 해서 ‘빛의 축제’로 불린다. 가족이 함께 모여 기쁨과 감사를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날로, 한인회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나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고 소개했다. 올해 디왈리 당일은 11월 8일이다.
‘멜라’는 인도어로 축제나 장터를 뜻한다. 워싱턴 인도협회가 연 이번 디왈리 멜라는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바델의 노스크릭고등학교 커먼스에서 열렸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축제로, 디왈리 장터와 인도 음식 부스, 전통 공연, 헤나(멘디) 그리기, 어린이 체험, 인도 전통 춤인 단디야 등이 마련됐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가까운 문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우호 관계를 이어 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특히 워싱턴 인도협회는 그동안 한인회와 여러 문화 행사를 함께 열어 온 소중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시애틀 지역에는 인도계 주민이 많이 살고 있으며, 특히 벨뷰와 레드먼드, 바델, 사마미시 등 이스트사이드 지역에 많이 모여 산다. 한인 사회와 인도계 사회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계 이민자 공동체로, 두 공동체의 교류는 지역 내 아시아계 연대를 넓히는 의미도 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동체와의 교류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 지역에서는 디왈리를 앞두고 축제가 이어진다. 11월 7일(토)에는 시애틀센터 아모리에서 ‘디왈리: 인도의 빛(Diwali: Lights of India)’ 축제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인도 고전무용과 볼리우드 춤 공연, 헤나 그리기, 공예 체험, 인도 음식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