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가 제22기 자문위원 111명과 함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황규호 회장이 이끄는 시애틀협의회는 오는 12월 6일 더블트리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애틀협의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6일 오후 시애틀공항 인근 더블트리 호텔에서 제22기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가 열린다”며 “민주평통 본부에서 방용승 사무처장, 이승봉 미주지역과장, 함혜경 미주사무관 등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 40분 정기회의, 오후 5시 30분 출범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회의에서는 111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방용승 사무처장의 통일강연회도 함께 마련된다.
제22기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111명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시애틀 지역이 77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 중 워싱턴주가 75명, 아이다호주 1명, 몬태나주 1명이다. 오레곤주 포틀랜드 지회에는 19명, 알라스카주 앵커리지 지회에는 15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시애틀협의회는 미국 북서부 5개 주를 아우르는 광역 협의회로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출범회의가 열리는 더블트리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은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호텔 주소는 18740 International Blvd., Seattle, WA 98188이며, 문의는 (206) 246-8600으로 하면 된다.
◈ 지역별 자문위원 명단
제22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에 위촉된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 지역(77명)
강두현, 강수진, 고경호, 김남숙, 김민정, 김성교, 김성훈, 김순아, 김영민, 김용규, 김원준, 김유승, 김인수, 김일해, 김종월, 김태수, 김필재, 나기봉, 노윤하, 노희진, 류성현, 류재현, 민무연, 박미라, 박미화, 박성계, 박윤수, 박은미, 백인숙, 백정선, 서억원, 성욱제, 송숙자, 신도형, 신윤주, 신정민, 양윤희, 엄명숙, 오명규, 오미아, 오보경, 온정숙, 유영숙, 유은성, 유진규, 윤동자, 윤석준, 윤수정, 윤혜성, 은지연, 이광술, 이내운, 이명숙, 이수잔, 이순권, 이유진, 이인옥, 이재길, 이재혁, 이정주, 이종훈, 임경, 임성배, 장선진, 장세민, 정병택, 조규동, 조기승, 조기유, 조승주, 조참, 지가슬, 지세준, 최옥환, 최윤실, 홍숙란, 황규호
포틀랜드 지회(19명)
김대형, 김미선, 김민제, 김송현, 김정현, 김주원, 김호성, 박창영, 박현식, 송영욱, 음호영, 이클라라, 임부웅, 정구철, 정민규, 정순택, 최규홍, 호선희, 황호석
앵커리지 지회(15명)
김동민, 김영진, 김용원, 김재은, 김학문, 민연순, 백점숙, 손미영, 손석근, 장여현, 최유실, 최진영, 최한기, 한이슬, 한정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통일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애틀협의회는 미국 북서부 지역 한인동포들의 통일 의지를 모으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제22기 출범으로 시애틀협의회는 향후 2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공감대 확산, 동포네트워크 강화, 통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흥복 사무국장(503-860-5104)에게 하면 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