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서미사(주지 일면스님)가 오는 31일 블랙 다이아몬드 플래밍 게이서 주립공원에서 제33회 방생 법회를 갖는다.
타코마 서미사는 “우리 중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숨인데, 전생부터 알게 모르게 많은 살생을 하고 그 과보로 인해 나쁜 인연을 만나고 고통을 받고 온갖 병고에 시달리며 급기야 단명의 보를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타코마 서미사는 “부처님께서는 죽어가는 남의 목숨을 살리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큰 자비인 방생을 행하라고 하셨는데 그 인연의 공덕으로 우리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고 모든 병고와 단명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생 법회를 위해 버스가 오전 11시 서미사 사찰에서 떠나며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이다.
문의: (253)474-3376, (206)334-4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