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커뮤니티 컬리지, 대구 수성대와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타코마 커뮤니티 컬리지 대표단,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계기 방한

워싱턴주 타코마 커뮤니티 컬리지(TCC)가 대구 소재 수성대학교(이하 수성대)와 국제교류 업무협약(MOA)을 체결하며 한국과의 교육 교류를 한층 확대했다.

TCC 대표단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관과 수성대와의 교류협약 체결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대표단을 이끈 아이반 L. 해럴 2세(Ivan L. Harrell II) TCC 총장은 2018년부터 TCC를 이끌어온 11대 총장으로, 이번 방한에는 제임스 뉴먼 국제학생 프로그램 및 서비스 총괄이사도 동행했다. 대표단은 오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막식을 참관하고, 대구스타디움몰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중 하나인 수성대의 ‘K-컬처 체험존’에서 K-뷰티도 체험할 예정이다.

TCC와 수성대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수성대 교내에서 양교 간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TCC 측 해럴 총장과 타코마한인 이준 부부, 뉴먼 이사 외에,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김건우 부총장, 강성수 산학협력단장, 정지원 입학홍보처장, 권경희 교학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 학생 교류 및 수용 지원 △학사 종료 후 학업 성취 기록 제공 및 연계 △교직원 교류 및 협력 기회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TCC 해럴 총장은 “두 학교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강점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술·문화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도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연수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타코마시는 1979년부터 전북 군산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어온 것을 비롯해 한국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지역이다. 이번 TCC 대표단의 방한에는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과도 별도로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가 한국 4대 도시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타코마 지역 사회의 경제·학술 교류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제공=수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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