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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훈·포장 전수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2022년 민주평통 신년하례식에서 훈·포장 전수

‘대북제재와 남북경협 재개방안’ 강연회 동시 개최

시애틀총영사관과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김성훈 회장)는 지난 15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공동으로 훈·포장 전수식과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과 평화통일 강연회에는 단체장들과 평통자문위원들과 지역 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해 훈·표장 전수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워싱턴주 최대 한인단체로 성장한 대한부인회에서 40년 넘게 봉사해 지난해 10월,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을 직접 수상한 신도형 대한부인회 이사이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부회장에 대한 축하 자리가 제일 먼저 마련됐으며 본국 전수식 영상과 사진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날 훈포상 전수식에서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성훈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이 본국 정부로 부터 대통령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습니다.

훈장을 받은 김회장은 “시애틀 평통 위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훈장을 받게 되었다”고 환영사를 통해 훈장 수여의 영광을 위원들에게 돌렸습니다.

또 황규호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시애틀협의회의 지승희 포틀랜드지회장, 서정자 고문, 박성계 공공외교 위원장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본국 민주평통의 김창수 사무처장은 영상을 통해 훈·표장 전수자들을 축하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축하인사를 건내며 “평화통일의 국제사회 지지는 해외 동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공공외교 선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시애틀에 거주하는 IT 미래의 청년들에게 활발한 활동을 기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권희룡 타코마한인회장, 김영민 페더럴웨이한인회장, 이해진 밴쿠버한인회장이 참석해 2022년 시애틀 민주평통의 시작과 훈·표장 전수를 축하했습니다.

김성훈 회장은 지난해 세계청년위원 커퍼런스 개최에 도움을 준 이구 시애틀 늘푸른연대 상임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U&T 파이넨셜’의 장용석 대표와 ‘컴포트 스위트’ 호텔의 이현숙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또 ‘뉴포트’ 고등학교 이예림(11학년)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훈·포장 축하를 위한 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지승희 포틀랜드지회장이 이끄는 ‘오레곤 전통문화 에술단’에서 ‘교방무’와 아리랑 무용을 선보였으며 권다향의 ‘국악한마당’이 신나는 ‘아리랑 메들리’를 불러 참석자들을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훈·포장 전수식에 이어 2부에서는 안현상 부총영사가 강사로 나와 ‘대북제재와 남북경협 재개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안 부총영사는 ▶UN 안보리의 대북제재 ▶분야별 주요내용 ▶진행 경과 ▶국내 대북제재 ▶해제 조건 등을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학문적 대응 방안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양우 기자@KB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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