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2022년도 교장모임 개최

박수지 회장 교장들에게 올해 사업계획 설명

시애틀 한국학교 윤혜성 교장, 교장대표로 선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교장 모임 열고 협의회 소속 학교들에 협조 당부했습니다.

지난 16일 페더럴웨이 소망교회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NAKS NW, 회장 박수지·이사장 권미경) 교장 모임에는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의 한국학교 교장, 교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리건, 몬태나,알라스카 지역의 교장들은 비대면 온라인 통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외국인학생들에게 한국어수업을 지도하는 타코마퍼블릭스쿨(TPS) 이남희 교사등이 참석해 재미한국학교의 행사 참가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올해 문을 열 예정인 페더럴웨이 제일 한국학교가 처음으로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박수지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각급 학교는 물론 교장 선생님들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더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권미경 이사장이 참석해 교장들에게 인사했고 시애틀 총영사관 정민철 교육영사는 인사말을 영상으로 보내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그 동안 공석이었던 교장대표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윤혜성 교장이 선출되어 협의회와의 조율을 맡게 됐으며 차기 협의회 회장 선출에 참여하게 됩니다.

서북미협의회 박수지 회장은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각 한국학교의 건의 사항을 이사들과 함께 상의했습니다.

서북미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어휘 경시대회 ▶합창대회 ▶글짓기와 미술대회가 합쳐진 학예 경연대회를 발표, 내용을 설명했고 협회 행사로 ▶휴스턴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교사 연수회 ▶정기총회 ▶교사 사은회 및 교육기금 모금의 밤의 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박 회장은 올해 창립한 한국학교 합창단을 소개하면서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학교 교장들은 서북미협의회에 학교 크기별 회원비 조정, 행사 지역의 형평성, 작은 학교의 수상 배려 등을 개진했고 협의회는 이사진과 교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의견들을 해결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박 회장은 협의회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교장들의 이해와 배려를 당부했다.

[이양우 기자 @KBSWA.COM]

leave a reply

Reendex

Must see news